소득 상위 1%
연소득이 5만 2000달러 이상이라면 전세계 상위 1%
2만 8000달러 만 되도 전 세계 상위 5%
부유한 나라의 국민들은 주변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 수준을 과소평가 하기 쉽다.
똑같은 금액으로 미국의 일반인보다 가난한 나라의 극빈층에게 100배 더 많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추론
내가 나서서 도와봤자 양동이에 물 한방울 더 보태는 격이지 뭐가 달라지겠어.
문제는 물 한방울의 크기지 양동이의 크기가 아니다.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매우 커다란 물 한방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같은 비용으로 우리가 누리는 편익보다 100배나 더 많은 편익을 남에게 제공할 수 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렇다 해도 우리가 수천명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양한 이타적 행위를 비교하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이 돌아가는가’
- 다양한 의료사업중 무엇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지 결정 ‘Quality-Adjusted Life Year, QALY’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가’
- 회의론자들의 의견 : 1조달러 원조 - 1인당 돌아가는 비용 40달러, 원조 자금은 보잘것없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삶은 놀랄만큼 개선된 것이다. 평균수명 50% 상승
재해구호에 기부하면 안되는 이유 ‘방치되고 있는 분야는 없는가’
-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방식을 보면 감정에 휘둘리며 새로운 사건에 더 큰 관심, 긴급상황이라고 인식
1억2000만명을 구한사람 : 우리가 돕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 언더 더 나이프의 한 장면 : 베벌리 힐스의 성형수술의 세계를 파헤치는 이 다큐영화, 의사를 인터뷰하면서 인명을 구하는 데 재능을 쓰지 안혹 배우지망생들을 위한 미용성형에 허비한다고 비난 - 중요한 건 그 성형외과 의사가 번 돈을 어디에 쓰느냐이기 때문에
투표는 수십만원 기부나 다름없다 :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이고, 성공했을 떄의 효과는 어느정도인가?
- 원전재난 : 발생가능성은 낮지만 발생했을 경우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 실책
- 남을 도울 때도 성공가능성과 성공의 가치를 모두 따져봐야 한다.
- 실제로 영향을 미칠 경우 그 보상이 얼마나 큰지를 따져보는게 더 중요.
- 백만장자라면 모를까 투표할 시간에 일을 더 해서 돈을 그만큼 기부하는 것보다 투표에 참가하는 게 시간을 훨씬 더 알차게 활용하는 일
- 개인은 변화를 일으킬 수 없지만 수백만 명의 개인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역설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세계 GDP 1~2퍼센트, 지난 10년간 1인당 세계 GDP증가율은연 2퍼센트 따라서 2퍼센트의 세게 GDP손실은 1년간의 성장 정체와 맞먹는다.
기후변화를 완화하려는 노력들을 더 면밀히 평가해야한다.
최악의 결과가 빚어질 위험이 간과되고 있다면 이러한 결과를 방지하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은 특히나 효율적인 이타적 행위
효율적 이타주의의 핵심질문
1.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혜택이 돌아가는가?
2. 이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가?
3. 방치되고 있는 분야는 없는가?
4.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을까?
5. 성공가능성은 어느정도이고 성공했을 때의 효과는 어느정도인가?
어느 곳이 당신이 기부한 100달러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지출내역 살펴보기
- 채러티네이게이터
재무건전성 확인 -> 더 중요한것은?
운영비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효율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다
1. 이 단체는 어떤 일을 하는가?
2. 사업의 비용쇼율성이 높은가? 100달러 당의 효율은?
3. 사업의 실표성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는가?
4. 사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가?
5. 이 단체는 추가 자금이 필요한가?
후진국들의 건강에 대한 상식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가벼운 교육만으로도 큰 비용효용성
차라리 노동착취 공장 제품을 사라 : 착한 소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공정무역은 과연 좋은건인가?
- 공정무역 인증 기준은 상당히 까다롭다. 가난한 나라의 농부들은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공정무역 커피 산지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맥시코, 코스타리카 등이다. 에티오피아는 못사는 나라 최빈국의 비 공정무역 상품을 사는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 공정무역을 산다고 해서 생산자에게 돈이 더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 공정무역 노동자들은 비공정무역 노동자글에 비해 임금이 더 낮고 노동조건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앗다.
- 정작 극빈층이 소외되는 경우가 생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널리 보급된 방법 중 대다수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
- 전원을 꺼두라는 지침 : 뜨거운 물로 목욕 한번 더 하는게 탄소발자국을 늘린다.
- TV플러그를 1년 내내 꽂아 두는 것보다 자동차 2시간달리는 것이 더 많이 배출
- 전등이 가정용 에너지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겨우 2퍼센트 : 불을 켜지 않아도 배출 미미
- 비닐봉지를 쓰지 않아도 0.4퍼센트
- 식품생산으로 생겨나는 탄소발자국 중 10퍼센트만 운송과정 : 80% 생산과정
- 일주일 중 하루 붉은색 육류 및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 탄소 상쇄(offsetting)
다른 곳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거나 온실가스 배출을 막는 사업에 기금을 내는 탄소상쇄는 개인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보다 효과가 더 크다.
(탄소를 흡수/바다가/맥시멈)
쿨어스 : 열대우림 1에커를 보호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100달러, 1에이커 260톤 이산화탄소 환산량 인데 1톤의 이산화탄소환산량 배출 상쇄비용이 고작 36센트
원주민이 열대우림을 파괴하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술교육, 기부금제공
개개인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쿨어스에 기부하는 것이다.
열정을 따르지 말것
진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것
1. 공익분야에서 일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면 해당 단체가 효율적이어야 한다.
2. 당신이 아닌 다름 사람이 고용됬을 때보다 기여도가 더 높아야 한다.
3.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이 밖에도 많다.
빈곤 대 기후변화 : 어떤문제가 더 시급할까?
어떻게 하면 선을 최대한으로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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